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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4·3 추념식 지도부 일부 참석..."정쟁 도구로" vs "야구공 던질 때인가" / YTN

2023-04-03 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주 4.3 추념식 75주년이었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또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가 불참을 했습니다. 야당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섰어요?

[김형준]
E.H.카라는 역사학자가 역사는 기록이 아니다, 정신이라는 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4.3 정신을 어떻게든 간에 국민 통합이든 미래로 나아가든 이런 부분, 아픈 기억이 있고 아픈 추억이 있으면 그건 계속해서 정부가 또는 여당이, 야당이 함께해야지만 치유되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같이 함께 못한 것에 대해서, 물론 여러 가지 일정도 있었겠습니다마는 또 오죽하면 이재명 대표가 내년에는 올 거다, 총선을 앞두고. 그렇게 얘기를 했지만 그걸 너무 정치적인 것으로만 보기에는 어렵지만 하여튼 4.3 말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그리고 부마항쟁 이런 모든 것에 대한 정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정쟁화 없이 통합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배종찬]
중요한 건 참석 여부보다 최근에 태영호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 동안에 제주 4.3 항쟁과 관련해서 논란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보다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제주도민들도 아픈 상처고 또 우리는 극복해야 될 갈등이었고. 그렇다면 그걸 위해서는 자리가 통합과 미래를 더 강조해야 되는 자리가 대통령의 자리인 것이고. 참석하고 안 하고는 또 다른 일정이나 여러 가지 사정이 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마는 대통령의 분명한 메시지가 더 중요할 것이나. 그리고 이것이 지지율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것이 4.3을 보는 시각을 우리 유권자의 데이터에서 뽑아낸다면 무이념층, 그러니까 진보나 보수 심지어는 중도로도 분류가 되지 않은 무이념층에서는 판단이 있을 수 있는 거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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